스트롱짐 2호점 PT 20회 후기...(담당 : 선찬희 트레이너)
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십니까. 어제부로 PT 20회를 마쳤네요.
(일주일에 2회 ~3회 30분) 사진과 같은 생생한 첨부자료는 없지만, 최대한 가감없는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1. PT 운동을 시작한 계기.
- 30대 초반까지만 해도 턱걸이를 풀업으로 7~8개정도는 하였으나 (일반 철봉) 40대에 접어든 지금.... 턱걸이 2개도 간신히 하는 본인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30대 후반부터 자연스럽게 늘어만 가는 뱃살도 큰 고민이었구요.
일반 헬스등록을 해봤자, 가는둥 마는둥 할 본인의 모습이 상상되기에 큰 결심을 하고 PT 등록을 했습니다.
저의 목표는 살을 찌우면서 균형잡힌 몸매 만들기!!! 2. PT 운동 전/후의 몸의 변화 (트레이너 : 선찬희 트레이너) - 운동 전 : 177cm / 64.5kg 전반적으로 마른몸에 배와 옆구리살이 튀어나온 전형적인 아저씨 체형. 좁아보이는 어깨, 굽은 등, 거북이 목, 얇은 허벅지..
- 운동 후 : 177cm / 69.5kg 어깨가 펴지고 상체가 두꺼워져 기존에 입던 티셔츠가 타이트함.
굽어있던 어깨, 등, 목부위가 펴져 키가 커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고질적이던 목부위 통증이 거의 사라짐.
허벅지가 근육으로 상당히 두꺼워졌으며, 힙업 효과도 있음. 상복부와 옆구리 살이 빠진거에 비해 하복부는 다소 아쉬움.
(본근 운동을 게을리한 본인의 문제)
3. PT 운동 시 좋았던 점 / 힘들었던 점
- 좋았던 점 : PT 횟수가 늘어날수록 변화가 있는 본인의 모습을 보면서 은근히 뿌듯했습니다.
만일 혼자 헬스를 했다면 팔과 가슴운동만 집중적으로 했을텐데,
상체운동 / 하체운동 / 등운동.. 이렇게 체계적으로..
그리고..올바른 방법으로 운동을 하니 전체적인 몸에 균형이 잡혀서 좋았습니다.
올바른 운동방법이 체형변화에 상당히 좋은 효과가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 힘들었던 점 : 처음에 6회정도 까지는 운동부위에 근육통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첫 상체운동 후에는 다음날 팔올리기도 힘들고 일주일간 근육통이 안풀려서 다음 PT교육을 어떻게 받아야 하나..
걱정하기도 했었지요.. 그래도 사람의 적응력이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은근히 근육통을 즐기게되고, 하루정도면 회복이 되더라구요..
4. 담당 트레이너에게 하고 싶은말 (선찬희 트레이너)
- 운동 중 한계가 오는 순간마다 옆에서 격려해 주고, 도와주고...
저만믿고 포기하지 말라는 말들이 참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힘들면 도와줄테니깐, 포기하지 말고 정확한 자세로 운동을 해야지 본인 것으로 만들수 있다는 말이...유난히 기억에 남네요.
허나 마지막날 턱걸이 100개, 푸쉬업 100개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물론 보조기구도 사용하고 60개 이후부터는 제힘은 거의 안들어갔지만....^^)
다음에 다시 PT를 하게되면 선찬희 트레이너에게 꼭 다시 교육받고 싶네요.
5. 스트롱짐 개선요구사항
- 수건에서 덜 말랐을 때 나는 냄새가 아주 약간~ 나는 건 개선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 남자 샤워실 수압이 조금 약한 것 같기도 하구요.
* 혹시라도 용기가 없어서 주저하시는 분들 계시면
한번 상담받으시고 저처럼 도전해 보십시요.
모두 좋은결과 있으실 겁니다.